아콘소프트, NHN클라우드 기반 'CSAP 인증' 획득… 국내 최초 ‘멀티 클라우드 PaaS 인증’

- 아콘소프트, 공공 시장 진입 및 사이버 레질리언스 전략 대응 위한 클라우드 경쟁력 강화

- 국산 CSP 기반 보안 인증 완료… 아콘소프트, 소버린 AI 환경 최적화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제공

( 사진 = 아콘소프트㈜ )

국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기업 아콘소프트(대표 이영수)는 자사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칵테일 클라우드 온라인’이 NHN클라우드 인프라 기반으로 ‘CSAP(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CSAP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며, 공공 클라우드 시장 진입을 위한 필수 보안 요건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번 인증은 기존 인증 받은 KT 클라우드 외 NHN 클라우드 환경에서 새롭게 ‘멀티 클라우드 PaaS 인증’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큰 차별성을 지닌다. 이를 통해 ▲특정 인프라에 종속되지 않는 서비스 연속성 보장 ▲이중화 기반의 장애 및 재난 대응력 강화 ▲기관별 보안 정책에 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공급자 종속 탈피 및 비용 효율성 확보 등 다양한 강점을 확보하게 됐다.

KT클라우드와 NHN클라우드 환경에서 인증을 획득한 것은, 단순한 보안 인증을 넘어 국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이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영과 보안 요건을 충족할 수 있음을 입증한 사례다.

이는 아콘소프트의 ‘칵테일 클라우드’가 공공기관에서도 안심하고 도입할 수 있는 수준의 보안성과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콘소프트는 이번 인증을 통해 사이버 레질리언스 확보 전략에 대응 가능한 신뢰도 높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제공하며, 공공·민간 고객의 안정적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콘소프트 이영수 대표는 “국내 최초의 SaaS형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인 ‘칵테일 클라우드 온라인’을 통해 AI, SaaS 서비스 공급 기업이 보다 자유롭게 CSP를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인프라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 만큼, 향후 글로벌 CSP 환경에서도 CSAP 인증이 가능한 시점에 맞춰 온라인 서비스 확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칵테일 클라우드 온라인’은 현재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된 유일한 상용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이다.